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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가수’ 데이비드 최, 세계 네티즌 열광




▲ 자신의 ‘You Tube(A Love Song)’란 곡을 부르는 데이비드 최의 모습

‘유튜브의 한류스타 데이비드 최’
2년 전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You Tube)에 한 동양인 청년이 노래부르는 영상이 올라왔다. 눈에 띄지않는 평범한 외모, 어수룩한 표정이 대부분인 그의 첫 인상은 특별할 것이 없었다. 이어 시작되는 노래, 목소리를 듣게 되자 ‘한 번 끝까지 들어보자’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첫 인상과는 다른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노래실력 때문이었다. 몇 번을 다시 돌려봤다. 전세계 다른 이들도 비슷한 생각이었을까? 그의 영상은 지금까지 2700만이 넘는 인원이 봤고, 또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유튜브의 새로운 ‘스타’ 탄생이었다.
- [동영상] 데이비드 최의 ‘YouTube A Love Song’ 영상 보러가기
- [동영상] 데이비드 최의 ‘Won't Even Start’ 뮤직비디오 보러가기
- [동영상] 데이비드 최의 ‘That Girl ’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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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데이비드 최(David Choi, 25),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난 재미교포 2세다. 전 세계 네티즌들의 수많은 UCC(User Created Contents, 사용자 제작 콘텐츠) 집합소라 불리는 유튜브에서 ‘한류스타’로 불리는 이다. 그는 첫 영상을 올린 후부터 활발한 온라인 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자신을 알렸다. 직접 작곡한 감성적인 노래와 소박한 노래말, 부드러운 목소리는 그가 가진 큰 장점이었다.

그를 일약 스타로 만들어준 노래는 유튜브를 예찬하는 ‘You Tube(A Love Song)’란 곡이다. “유튜브 너는 나에 대해 모든 코멘트를 달 수 있어 / 오~ 유튜브 나에게 열정적인 사랑을 줄래?”등 UCC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박한 내용을 가사로 담았다. 이 영상은 많은 이들의 소문을 타며 네티즌들을 끌어 모으기 시작했다.

전세계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의 노래가 담긴 영상은 올라 올 때마다 보통 100만이 넘는 재생수를 기록했다. 현재 그의 유튜브 페이지는 정기구독자만 9만명이 넘는다. 그의 노래를 들은 전세계 네티즌들은 “노래가 너무 감미롭고 좋다”, “앨범은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가?”, “진정한 유튜브의 성공스토리를 쓰고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감동을 표현했다.



▲ 5일 유튜브에 올라온 그의 신곡 ‘Won't Even Start’ 뮤직비디오

그는 이렇게 갑자기 유명세를 타게 됐지만, 꿈을 향한 열정만은 오래된 것 이었다. 그는 어린시절 독학으로 기타를 배우고 자작곡을 만들었으며, 이 곡들로 미국 ‘10대를 위한 존 레넌 송라이팅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의 노래는 현재 유튜브를 통해 국내에도 알려지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의 노래를 좋아하는 팬들이 생기고 지난해 10월에는 에너지 절약 TV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올해 4월에는 ‘Only You’란 이름으로 국내에서도 그의 음반이 발매됐다. 유튜브란 사이버 공간을 통해 그의 꿈이 이뤄진 것이다.

무한히 ‘열린공간’인 인터넷은 이제 매스미디어를 거치지 않고도, 평범한 이들이 자신의 꿈에 다가갈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고 있다. 자신의 목소리와 기타 한 대, 그리고 노력으로 자신의 꿈에 다가간 그의 열정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

도깨비뉴스 용진 기자 au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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