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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美 보그 표지 장식… “평소 패셔니스타로 유명”


영국 총리가 미국판 보그 4월호의 표지를 장식할 예정이다.

영국 현지 언론은 총리실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메이 총리가 미국판 보그 4월호에 표지 모델로 등장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 총리의 촬영은 지방의 한 별장에서 끝마친 상태다.

메이 총리는 자신의 사치 아이템으로 '보그 평생 구독권'을 꼽을 만큼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평소 호피 무늬나 입술 모양이 새겨진 구두 그리고 롱부츠 등을 즐겨 신는다. 또한 종아리가 훤히 드러나는 짧은 치마와 재킷을 입는 것으로 유명해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일반인이 잘 소화하지 않는 바이올렛 색상과 붉은색 계열의 옷도 과감하게 코디한다.

그렇다보니 지난해에는 995파운드(약 140만 원)의 가죽 바지를 입고 언론 인터뷰에 나서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받기도 했다.


대다수의 영국인들은 "패셔니스타의 모습 보기 좋다"면서 "과하게 사치하지 않는다면 멋있는 총리를 두는 것도 괜찮지 않냐"는 반응이다.

한편 총리의 화보는 미셸 오바마 미국 영부인과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을 촬영했던 유명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가 찍었다.

아울러 메이 총리는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에 이어 두번째로 표지 모델을 장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거릿 대처는 4차례나 영국판 보그에 등장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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