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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에 초능력 실험까지”… 美 CIA, 기밀문서 공개

출처= 미CIA 공식 홈페이지 

미국 CIA가 UFO와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을 공개하고 나섰다.

미국 현지 언론은 “CIA가 93만 건에 달하는 1300만 쪽의 기밀문서를 온라인상에 공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문서에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심리실험과 UFO, 초능력 등의 자료들이 포함돼 있다. 또한 6·25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등 냉전시대 당시 주요업무를 했던 기관들의 활동도 기록됐다.

우선 UFO 목격담들을 보고한 자료가 관심을 끌었다.

CIA는 “최고기밀 문서인 이 기록은 TV드라마 ‘X파일’에 출연한 멀더 요원과 UFO 회의론자인 스컬리 요원이 흥미롭게 읽을 법하다”고 밝혔다.

UFO가 미국의 경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도 확인됐다.

출처= 미CIA 공식 홈페이지 

아울러 정신능력과 텔레파시는 다루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도 관심의 대상이다.

70~80년대 초능력자로 이름을 날렸던 유리 갤러의 초능력에 대한 연구 기록도 들어있다. 유리 갤러는 사기와 조작 파문으로 한때 큰 소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유리 갤러는 다른 방에서 그려지는 그림을 부분적으로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상이한 부분도 있기는 했지만 정확도가 꽤 높았다.


CIA는 "자신의 초자연적인 지각 능력을 설득력 있고 모호하지 않은 방식으로 보여준 바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한국 전쟁 전후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열강들의 개입 가능성과 시나리오 등을 담은 보고서도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기밀문서가 공개된 이유는 지난 1995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25년 이상 지난 CIA 문건의 보안을 해제하고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행령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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