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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앱 메인에 ‘단원고 칠판’ 합성 논란

출처= G마켓, 커뮤니티 게시판 

G마켓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메인 화면에 ‘단원고 칠판’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앱 화면에는 교실 칠판 이미지와 함께 ‘쇼핑을 다 담다-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타이틀이 적혀 있다.

그런데 이미지를 확대해보면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학생들이 2학년 교실 칠판에 실종된 학생들에게 보낸 ‘생환기원 메시지’가 쓰였다.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은 “일반적인 칠판 낙서를 합성한 것도 아니고 굳이 세월호 칠판 사진을 사용했다”면서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글귀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지적했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많은 이미지 중에 왜 하필.. 이런 건 신경 썼으면 좋겠다
▲실수가 맞나요? 이해가 안 되네요
▲하필 글귀가.. 제정신이 아닌 듯
▲장사 접을 생각인가 등의 반응이다.

또한 한 네티즌은 “빈 책상 사진에 칠판 이미지를 입힌 것 아니냐. 다분히 의도를 가지고 작업한 느낌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배경 전체가 아닌 칠판 부분만 합성했다는 것이다.

한편 G마켓 측은 논란이 거세지자 이미지 사용을 중단한 상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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