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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후 6일 만에 ‘쌍둥이 출산’… “주수 더 채우고 나와”


아들을 출산한 여성이 엿새만에 딸 쌍둥이를 낳았다.

중국 인민망은 지난 2일 "득남 후 6일 만에 딸 쌍둥이를 출산한 산모가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베이성에 천 씨는 불임으로 아이를 간절히 바랐다. 다행히 지난해 아이를 임신한 그는 지난달 자연 분만으로 1.44kg의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세 쌍둥이를 임신한 천 씨의 뱃속에는 두 아이가 남았던 것이다. 알고보니, 삼둥이의 아기집이 서로 달랐다. 이에 아들은 30주 만에 미숙아로 먼저 태어났고, 두 딸은 뱃속에 그대로 남게 됐다.

담당 의사는 "아들이 미숙아로 태어난 만큼 두 딸은 임신 주수를 더 채워 낳았으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천 씨는 아들을 낳은지 6일 만에 다시 진통을 시작, 쌍둥이 딸을 자연분만으로 낳았다.


그는 "세 아이가 건강한 상태로 태어나 가장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아이를 한꺼번에 세 명이나 얻게 돼 꿈만 같다"고 행복해했다.

의사 또한 "이렇게 분만을 한 적은 20여 년동안 처음이다"면서 "세 아이가 모두 이상없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삼둥이는 저체중 문제로, 현재는 인큐베이터에서 회복 중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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