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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매장 물건, 일부러 훼손”… 사드 배치에 ‘몰지각한 보복’


중국에서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롯데매장의 물건을 일부러 훼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에 올라온 영상에는 젊은 여성들이 중국 내 롯데마트 식품 매장에서 음식을 훔쳐먹거나 제품을 훼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러한 영상과 사진이 무려 100여 개가 넘게 연달아 올라오자 중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일부 여성의 행동을 보면 롯데백화점 내 마켓에서 과자 봉지를 주물러 내용물을 파손하거나 음료수 코너에 있는 병뚜껑에 껌을 붙인다.

또한 롯데 빼빼로의 과자를 뜯어 일부만 먹고는 그대로 다시 넣어두기도 했다. 음료수를 한 모금만 마시고 제자리에 올려두는 여성도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몰지각한 행동을 고스란히 담아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랑스럽게 올리면서 희희낙락했다.

중국 내에서도 찬반 의견이 팽팽하다. "아무리 그래도 이런 파렴치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국제적인 망신이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중국 공안 당국은 "게시물에 나온 것을 토대로 사실 확인과 함께 진위를 조사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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