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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희박한 확률”… 절반만 알비노 앓는 거북 ‘눈길’


희귀 알비노 거북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지난 13일(현지시각) ‘희귀 알비노 거북’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등 껍질에 물감을 칠해놓은 듯한 거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자세히보니, 등쪽에만 갈색과 보석빛의 색상이 있고 나머지는 전부 새하얀 백색증을 보였다.

사진 속 바다 거북은 절반만 알비노를 앓고 있는 것이다. 알비노는 멜라닌 세포가 결핍돼 여러 동물이나 사람에게서도 발견되는 선천성 유전질환 중에 하나다.


거북이 중에서 알비노는 0.1%의 희박한 확률로 성인 거북으로 성장할 수 있다.

알비노를 앓는 바다 거북은 몸을 숨기기 힘들어 포식자의 눈에 띄기 쉽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대부분 성인 거북으로 자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알비노 동물은 따로 격리해 관찰하고 보호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사진 속 바다 거북은 스리랑카 벤토타 근처의 해변에서 발견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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