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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벌써 10번째”… 노무현 전 대통령 ‘일베 합성’ 자료 송출

SBS 플러스 갈무리. 

SBS 측이 또다시 ‘일베 합성’ 자료를 방송에 송출해 비난받고 있다.

SBS의 계열사인 SBS플러스는 지난 17일 방송된 ‘캐리돌 뉴스-밤참뉴스’에서 미국 타임지 표지를 장식한 역대 대통령을 소개했다.

여기에는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현 대통령의 타임지 표지가 나열됐다.

문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이 담긴 표지다. ‘안녕, 미스터 노(Hello Mr. Roh)’라는 타이틀 대신 ‘지옥에 가라 미스터 노’(Go To Hell Mr.Roh)라고 합성된 이미지가 사용된 것이다.

심지어 하단에 쓰인 작은 문구는 ‘새로운 시체’(New Corpse)라고 바뀌었다. 실제 문구는 ‘새로운 대통령’(New President)이다.


이는 일베에서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해 합성한 이미지로 알려졌다.

SBS의 일베 합성 이미지 사용은 벌써 10번째다. 지난 2013년 2차례, 2014년에 4차례다. 2015년에는 3차례 사용한 바 있다.

한편 SBS는 지난 16일 방송된 ‘8뉴스’에서도 17대 이명박 정부를 17대 노무현 정부로 잘못 표기해 논란을 빚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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