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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내 자동차”… 주차장 4면 차지한 ‘얌체 운전자’


주차장 4면 중간에 승용차 한 대를 주차한 얌체 운전자가 비난받고 있다.

최근 영국 링컨셔 스포링에 있는 슈퍼마켓 야외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이 페이스북 페이지(ⓐSpotted Spalding)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차장 4면 중앙에 주차된 하얀색 차량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만 운전하느냐”, “운전자가 이기적” 등 비난을 퍼부었다.


결국 문제의 차량 운전자가 게시판에 나타났다. 파비오 실바(Fabio Silva)라는 이름의 남성은 자신이 해당 자동차의 소유주라고 말했다.


그는 “너희들도 차에 수백 파운드씩 써보면 내가 하는 행동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행동을 변호했다. 이어 “바보들이 내 자존심과 기쁨을 망가뜨리지 않길 바라서 미안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 남성의 차는 이탈리아 브랜드인 ‘세아트’로 10년 된 중고차다. 영국에서 현재 9000파운드(약 1320만 원) 안팎으로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거세지면서 그의 차가 주차 공간 2면을 차지한 사진도 게재되기에 이르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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