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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가짜 정보에 ‘허탕’ 빈번… '믿고 거르는 페북' 오명까지

출처= 인스티즈, 페이스북 캡처 

온라인상에 범람하는 가짜 정보 때문에 이용자들이 허탕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SNS에 허위 정보가 돌고 돌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믿고 거르는 페이스북’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페북에 속아서 올리XX에 오는 사람들이 있는데’라는 제목으로 페이스북 게시물 캡처본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시중에 판매 중인 메이크업 용품이 담겨 있다. “올리XX에서 4000원에 판매 중인 퍼프 세트”라는 소개글이 덧붙어졌다.

게시물 작성자는 “아까도 이걸 사러 여러 명이 왔었는데 해당 퍼프는 올리XX 제품이 아니다”고 알렸다.

게시물의 내용과 달리 타 마트에서 판매 중인 제품. 출처= 인스티즈 

이는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게시물에 댓글을 단 한 네티즌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올리XX이 아닌 다른 마트에서 판매 중이다.

앞서도 SNS상에 홍대와 전주에서 유명하다는 ‘스파게티 샌드위치’ 사진이 올라왔지만, 알고 보니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한 샌드위치 가게에서 판매하는 메뉴로 밝혀졌다.

누군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허위 정보를 올린 것이다.

이와 같은 사례에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 여기서 일하는데 자꾸 사람들이 페북 게시물 보여주면서 찾아달라고 한다
▲ 저런 짓을 왜 하는지... 결국 직원들만 고생이다
▲ 이제는 저걸 믿는 사람들이 더 신기한데
▲ 난 저거 다이소에서 판다고 봤는데 이것도 거짓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그냥 페북에서 ‘어디에서 얼마에 팜! @친구 태그~’ 이렇게 써져 있는 건 믿고 걸러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이유진 기자 yoojin_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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