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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병원 없어지나요”… ‘파괴왕’ 주호민에 의사가 건넨 한마디

출처= 주호민 트위터 

유명 웹툰 작가 주호민의 트위터 게시물이 웃음을 자아냈다.

주호민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침이 끊이질 않아 병원에 갔는데 진찰을 마치신 의사선생님께서 ‘이제 저희 병원 없어지는 건가요’라고. 영원히 고통받는 나”라고 올렸다.

트윗을 본 네티즌들은 “감기를 파괴해라”, “병원보다 의사선생님이 걱정이다”, “질병이 없어지고 감기가 파괴돼 병원이 없어지는 건가” 등 재치있는 코멘트를 남겼다. 

이는 주호민의 별명 ‘파괴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한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주호민을 적으면 그의 대표작을 제치고 ‘주호민 파괴왕’이 가장 먼저 뜰 정도로 유명한 별명이다.

주호민이 방문한 곳이 없어지거나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는 에피소드가 우스갯소리로 퍼지면서 붙었다.

출처= 주호민 트위터 

앞서 그는 트위터에 “모 전문학교 애니과 휴학→애니과 없어짐, 까르푸 아르바이트하다 그만둠→까르푸 없어짐, 101여단 전역→101여단 없어짐. 후후 이제 어디를 그만둬볼까”, “헐 맨날 가는 마트 망함”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로도 그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직후 생방송 서버가 다운되는 등 우연의 일치가 반복되면서 신빙성(?)이 더해졌다.

이제는 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수식어가 된 걸까. 강연장, 행사 등 그가 가는 곳마다 별명이 따라붙고 있다. 지난달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주호민 작가와의 만남 현수막에는 대표작으로 ‘파괴왕’이 기재되기도 했다.

한편 주호민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함께’는 오는 12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명 웹툰은 지난 6월부터 네이버 목요 웹툰으로 재연재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이유진 기자 yoojin_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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