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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레슬링장서 노래 불러… ‘무뜬금 라이브’에 폭소

출처= 페이스북 ‘1theK (원더케이)’ 영상 캡처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출연한 ‘무(無)뜬금 라이브’가 화제다.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음원 플랫폼 멜론은 멜론TV를 통해 가수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여야 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앞서 임창정은 초등학생들이 뛰노는 방방장(트램폴린 놀이터)에서 공에 맞으며 라이브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볼빨간사춘기가 출연한 ‘볼빨간사춘기가 레슬링장에 나타나 노래를 한다면?’ 편 역시 호평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6일 로엔엔터테인먼트의 ‘1theK(원더케이)’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 올라온 이후 150만 회 이상 재생됐다.

출처= 페이스북 ‘1theK (원더케이)’ 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볼빨간사춘기는 공연 장소에 대한 사전 언급 없이 용인대학교에 위치한 레슬링장에 도착했다.

그들은 “여기 어디에요”,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빨리”, “어머 세상에”, “무서워요” 등을 연발하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그도 그럴 것이 레슬링장에서 운동하는 선수들을 배경으로 라이브를 펼쳤기 때문이다.

가사와 선수들의 움직임이 오묘하게 맞아떨어진 것 역시 웃음을 주는데 한몫했다. ‘어쩌면 내 맘의 반쪽을 네게 걸어보는 건데’라는 가사에서 선수들이 서로에게 발을 거는 식이다.

뜬금없는 상황 설정, 인물, 표정, 영상 편집 등 복합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뭐지 이 근본 없음은”, “동영상 편집 기술 대단하다”, “이러면 저기 운동하는 분들이 썸 타고 싶은 것 같잖아” 등 프로그램이 참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이유진 기자 yoojin_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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