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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가져가라”… 도서관서 주인 잃은 빼빼로에 ‘실소’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다가오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과거 게시물이 다시금 올라왔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근 ‘도서관 대참사’라는 제목으로 포스트잇 두 장이 붙은 빼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과자 상자 하단에 붙은 분홍색 포스트잇에는 “빼빼로 주신 거 고마워요. 오버일 수도 있지만 지금은 시험이 얼마 안 남았고 공부에 전념해야 할 때라 돌려드려요. 준비하시는 거 꼭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파이팅!!”이라고 적혀 있다.

학습실에서 누군가로부터 빼빼로를 받은 여성 A 씨가 거절 의사를 표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A 씨의 추측과 달리 빼빼로를 건넨 이는 B 씨가 아니었던 것이다.

뜬금없는 메시지에 당황한 B 씨는 답문을 적은 다음 빼빼로를 출입문에 뒀다.

B 씨는 상단 포스트잇에 “내가 준 적 없습니다. 누가 놓고 가셨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가져가세요. 누가 두신지 몰라서 문 앞에 둡니다”라고 적었다.

다소 민망한 상황 전개에 네티즌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여성분, 민망하겠다”, “저 남성은 얼마나 당황했을까”,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람”, “빼빼로 준 사람은 한 명인데 차인 사람은 셋” 등의 댓글을 남겼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이유진 기자 yoojin_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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