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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담인데 욕 같아”… 유병재 사인회서 하상욱이 받은 사인

출처= 하상욱 페이스북 

시인 겸 작가 하상욱이 다소 참신한(?) 덕담을 들었다.

방송작가 겸 코미디언 유병재는 지난 12일 농담집 ‘블랙코미디’ 출간기념으로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 사인회를 개최했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사인회’는 보통의 사인회와 달리 사인하나 하나에 정성을 쏟아붓지만 이 때문에 사인을 받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콘셉트다.

이를 보여주듯 사인회 현수막에는 ‘하는 사람도 지치고 받는 사람도 지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하상욱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등포 갔다가 사인받음”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인회 현장. 출처= 유병재 페이스북 

공개된 사진에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사인회’에서 유병재의 사인을 받고 있는 하상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그도 그럴 것이 하상욱이 받은 사인 하단에 “to 상욱형님. 시팔이 시 팔아♡”라는 단어가 적혀 있기 때문이다.


'SNS 시인'으로 활약 중인 하상욱에게 시집 판매 성공을 기원한다는 뜻으로 건넨 덕담이지만 애매한 단어 조합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 아래에는 “두 분 케미 터진다”, “둘이 같이 서있기만 해도 웃길 듯”, “덕담인데 왜 이렇게 욕 같지”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시팔이’는 하상욱이 자신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이유진 기자 yoojin_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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