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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200만 원 이하, ‘이백충’”… 취업정보 사이트 '논란'


한 취업정보 사이트가 월급 200만 원 이하인 직장인을 ‘이백충’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취업정보사이트 잡코리아에는 지난 19일 “‘이백충’ 탈출! 지금 채용 중인 신입 연봉 3000만 원 주는 기업”이라는 제목으로 취업 정보 글이 올라왔다.

잡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도 같은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문제가 된 부분은 바로 ‘이백충’이라는 표현이다. ‘이백충(200+蟲)’은 월수입 200만 원 이하인 사람을 벌레에 빗대 낮잡아본 것이다.

많은 네티즌은 “우리나라 신입의 절반이 200만 원도 못 벌지 않냐”, “내가 이백충이구나”, “이백충? 생전 처음 들어봤다” 등 황당해했다.


한 네티즌은 “충충충!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 무슨 단어마다 -충을 붙이냐. 이게 뭐 좋은 뜻이라고”라면서 분노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잡코리아 측은 해당 게시물의 제목을 수정했다.

이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과의 통화에서 “잘못된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 인정하고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내부교육을 철저히 하겠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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