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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진짜 마지막이라더니”… 동네 폐업처분 가게 ‘공감’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여느 동네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 공감을 샀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근 ‘동네에 있는 폐업 정리 업소 특징’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폐업 및 재고 처리를 알리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의 모습이 담겨 있다. ‘7년 장사, 완전 폐업 처분’, ‘장사 그만합니다’, ‘전 품목 50~80% 세일’ 등 소비자들의 시선을 끄는 문구가 가득하다.


하지만 문구에 적힌 내용과 달리 점포 운영이 수개월, 길게는 몇 년간 이어지는 경우를 종종 목격할 수 있다. 게시물 작성자는 “오늘이 마지막이라면서 장사 한 달 넘게 장사함”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크게 공감했다.
게시물 아래에는 “3년 동안 저렇게 장사하다가 확장 이전했다”, “오늘이 마지막이래서 들어갔다가 맘에 드는 옷 사이즈가 없어서 그냥 가려고 했더니 다음 주에 물건 새로 들어온다고 했다”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 네티즌은 “진짜로 망한 게 아니라 속칭 ‘깔세’라고 부르는 장사 수법이다. 짧게는 며칠부터 길게는 몇 개월 치고 빠진다”면서 “공장에서 브랜드도 없는 싸구려 제품을 무더기로 싸게 사온 다음 폐업 정리라고 속여서 파는 거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이유진 기자 yoojin_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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