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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버스 탑승”… 9호선 파업 첫날, ‘아수라장’


서울지하철 9호선 노동조합의 부분파업 첫날인 30일 오전 열차 고장으로 지하철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한 네티즌은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 '9호선 파업으로 지하철역은 아수라장'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역사와 승강장 내에 발 디딜 틈 없이 서있는 승객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많은 승객으로 인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으로 보인다.

서울시 메트로 9호선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3분쯤 김포공항역을 출발하려던 종합운동장행 급행열차가 출입문 고장을 일으켰다. 해당 열차는 곧바로 다른 열차로 교체됐지만 이 과정에서 운행시간이 지연됐다.


또한 개화방면 열차 운행도 출근시간 시민들이 몰리며 늦춰졌다.

SNS와 커뮤니티에 올라온 불만글도 눈에 띄었다. 이날 9호선에 탑승해있던 승객들은 “타려고 갔다가 포기하고 왔다”, “와~ 헬게이트였다”, “순간 중국에 와있나라는 착각이 들었다” 등 토로했다.

한편 지하철 9호선 노동조합은 오는 5일까지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신논현)에서 부분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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