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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배려석 비우라고 방송하더라”… 의견 분분!

동아닷컴DB.  

임산부 배려석이 시행 5년 차. 여전히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일 '임산부석 비우라고 방송하네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게시자는 "퇴근길에 임산부석에 앉아있는 비임산부는 자리 비우라고 직접 안내 방송을 하더라. 그것도 3번이나"라면서 황당해했다.

이어 "아마 민원이 들어온 것 같다. 내가 그 자리에 앉아있지는 않았으나 저걸 꼭 방송까지 해서 일어나게 해야 할 일인지"라고 씁쓸하다는 말을 남겼다.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최근 서울교통공사 측은 임산부 배려석을 비워놓자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물론, 임산부 배려석은 비임산부가 앉았다고 해서 문제가 되진 않는다. 강제 사항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일까. ‘임산부 배려석’ 방송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대다수는 “지정석도 아닌데 왜 방송까지 하나”, “자리 맡아놨나” 등 비꼬았다.

“임산부석에 임산부가 없으면 당연히 여성 좌석으로 생각하는 여성이 많더라”라고 지적한 네티즌도 있다.

마지막으로 한 네티즌은 “임산부들 지하철에서 장시간 서서 가면 힘들다더라. 의무는 아니지만 임산부 보시면 양보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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