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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숙취해소용으로”… 정체성 찾은 ‘갈아만든 배’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숙취해소에 좋다고 소문난 과채음료 ‘갈아만든 배’가 숙취해소용으로 출시됐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4일 ‘드디어 정체성을 찾은 음료’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음주 전후 숙취해소 갈아만든 배’라는 문구가 적힌 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숙취해소 특허 획득’, ‘대학병원 임상효능연구 완료’라는 설명도 덧붙어졌다.

다수의 네티즌은 “그냥 설탕물인 줄 알았는데 숙취해소 특허도 받았네”, “드디어 특허 딴 건가. 갈배 사랑해요”라며 출시를 반겼다.


하지만 가격을 접한 한 네티즌은 “숙취에 싸고 맛난 맛에 먹는 거였는데 본래의 매력을 잃었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출처= 해태htb 공식 홈페이지 

기존 갈아만든 배 340㎖는 1000원, 1.5L는 2900원이라는 다소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숙취해소용으로 출시된 갈아만든 배는 이보다 4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팔고 있기 때문이다. 4500~5500원 선에서 판매 중인 기존의 숙취해소 음료와 비슷한 가격대다.

음료제조업체 해태htb 고객상담실은 동아닷컴 도깨비뉴스와의 통화에서 “숙취해소용 갈아만든 배는 올해 11월에 출시됐고 권장소비자가격은 4500원”이라며 “‘갈아만든 배’와 숙취해소 음료 ‘숙취비책’을 섞어 만들었다. 기존 음료와 다른 점은 성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편의점 이마트24는 '숙취해소 프로모션'으로 오는 31일까지 오늘의 차 아침헛개 500㎖, 모닝케어강황 100㎖, 숙취해소 음료 갈아만든 배 160㎖ 3종을 대상으로 1+1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이유진 기자 yoojin_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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