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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도중 딸 출산한 부부… “최고의 선물”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결혼식날 양수가 터져 출산하게 된 신부가 있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결혼식을 올리는 10대 부부가 임신 중인 신부의 양수가 터지면서 출산을 함께 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영국에 살고 있는 신부 대니(19)와 신랑 칼(18)은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 대니는 결혼식 당일이 임신 9개월 째였다고 한다.

부부는 결혼식에서 혼인 서약까지 마치고 남편과 춤을 추던 중 갑자기 진통이 찾아왔다고 한다. 대니는 양수가 터진 것을 알아차렸다.

대니는 그렇게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병원 분만실로 이송됐고 이후 6시간의 진통 후 딸 자스민을 출산했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결혼식은 중간에 끊기게 됐다.

대니는 "갑작스러운 진통으로 결혼식이 중간에 끝나고 웨딩드레스도 엉망이 됐다"면서도 "그날은 나에게 최고의 날이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날 우리 부부를 찾아온 딸은 최고의 선물이다"고 덧붙였다.


아빠 칼은 출산한 아이와 찍은 가족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나의 세상"이라고 설명해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결혼식날 아이가 태어나는 보기 드문 결혼식을 올린 부부가 대단하다"면서 "아이도 산모도 모두 건강하길 바라고 잘 키웠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자스민은 예정일을 한달이나 남겨두고 먼저 태어난 미숙아지만 상당히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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