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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만취한 여성 때문에… 여객기 비상 착륙

사진= 데일리메일 

만취한 여성으로 인해 여객기가 비상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각) "비행기에 탑승한 한 여성 승객이 남편과 함께 술에 취해 1만m 상공에서 난동을 부리면서 결국 비행기가 비상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아일랜드 라이언에어사의 항공기는 스페인 동부 알리칸테를 출발해 아일랜드의 더블린으로 향하고 있었다.
 
사진= 데일리메일 

이 항공기에 탄 한 여성이 술에 취해 승무원의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너는 악마야"라는 소리를 치고 고함을 치면서 기내를 술렁이게 했다. 승무원들이 이 여성을 진정시키고 자리에 앉히면 또 일어나서 고성을 지르며 비명을 질러댔다.
 
주변의 승객들도 제지했지만 술에 취한 이 여성은 알아듣질 못했다. 이 여성의 만취 난동은 주변 승객들이 찍은 영상에 의해 알려지게 됐다.
 
결국 여객기는 스페인 항구도시 산탄데르에 비상 착륙해야만 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그 여성은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이미 술에 취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기는 여성과 남편을 공항에 내려주고 다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사측은 "항공 안전에 영향을 주는 승객은 가까운 공항으로 방향을 돌려 승객을 경찰에 인계하는 방법이 최우선이다"면서 "항공 보안 위반을 초래한 승객은 비행기에서 내리게 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이 여성은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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