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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도중 다른 사람에 고백한 신랑?… 사연 들어보니 ‘뭉클’

사진= 호주뉴스닷컴 

결혼식 도중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 고백한 신랑이 있어 화제다.

호주뉴스닷컴은 19일(현지시간) "결혼식 도중 서약서를 낭독하던 신랑이 뜬금없이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 얘기하면서 결혼식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에 살고 있는 제퍼슨과 제시카는 많은 하객들의 축복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호주뉴스닷컴 

그런데 결혼식 도중 갑자기 신랑이 마이크를 잡았다. 하객들은 프러포즈로 생각했다.

그런데 이 신랑은 "아내 외에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 결혼식장을 술렁이게 했다.

사진= 호주뉴스닷컴 

여기에는 반전이 있었다. 신랑이 말한 다른 사람은 바로 제시카의 딸 지오반나였다. 신랑은 딸 앞으로가 무릎을 꿇고 얘기했다. "하나님이 내 소원을 들어준다면 지오반나를 내 딸로 삼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신랑은 "나는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아빠가 될 겁니다. 아름답고 똑똑하고 인내심이 많은 나의 딸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엄마에게 약속했듯 아빠는 평생 우리 딸을 보호해주고 나쁜 일에서 지켜줄게"라며 고백을 마무리했다.

신랑은 어린 딸과 눈물을 흘리며 포옹했다. 결혼식장이 눈물 바다가 됐음은 물론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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