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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주문하면, 현금 결제 해달라”


커피를 한 잔만 주문할 시 현금 결제를 유도한 카페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카페의 공지문’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님들에게 알리는 장문의 글이 쓰여 있다. 여기에는 ‘최저 시급 7530’이라는 제목과 함께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알바 줄이고, 가게 문 닫고. 전국 자영업자들 전쟁 선포’라는 문구가 적혔다.

이어 “저희 카페도 카드 사용이 많아지면 부득이 샷 줄이고 커피값 인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커피 한 잔 주문하시는 분들, 가급적 현금결제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의 협조가 가게 문 안 닫고 오래 버틸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최저 시급이 오른 탓에 상황이 어려워졌음을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공감하지 못했다. “저건 현행법에서도 불법이다”, “저런 거 써서 좋은 소리 들어본 적이 없는데”, “카드 결제 비중이 높아지는 거랑 최저임금이랑 무슨 상관인지” 등 불쾌해했다.

한 네티즌은 “솔직히 그냥 가격을 올리라 이야기 하고 싶다. 저런 마인드에서 나온 커피맛이 오죽할까”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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