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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 발견한 특이한 생김새의 돌… 알고 보니 ‘깜짝’

사진= 페이스북 

우연히 발견한 돌이 움직이는 모습에 깜짝 놀랐지만 정체를 알고난 후 더욱 놀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27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등산 하던 도중 동그란 돌멩이를 발견했지만 꿈틀거리는 느낌이 들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살고 있는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성은 등산을 하다 우연히 바닥에서 작은 돌멩이를 발견했다.

뭔가 범상치 않아 보였고 돌멩이라고 하기에는 독특해 무심코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돌이 조금씩 움직였다고 한다.

잘못 본줄 알았던 돌멩이가 남성을 쫓아오는 듯 움직였다. 마치 몸에 뾰족한 가시가 난 것같은 모습의 돌이 아무래도 범상치 않아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그렇게 지켜만 보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사진을 토대로 검색을 한 남성은 이 돌이 그냥 돌멩이가 아니라 철갑 도마뱀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철갑 도마뱀은 남아프리카 서부 해안가 인근 사막 지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갑 도마뱀의 특징은 1년에 한 번씩 번식을 하지만 알을 낳는 것이 아니라 직접 새끼를 출산한다.

온 몸에 뾰족하게 난 가시가 철갑으로 만들어진 옷과 비슷하게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기다란 몸을 동그랗게 말아 움직이기 때문에 돌처럼 보이기도 한다.

남성은 철갑 도마뱀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철갑 도마뱀은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는 상태다"고 알려주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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