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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우주 여행 상품 나온다…어마어마한 금액

사진= 데일리메일 

세계 최초의 우주 호텔 계획이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9일(현지시각) "우주개발기업이 우주에 짓는 호텔 계획을 밝히면서 여행 상품까지 내놔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에 있는 우주개발기업 오리온스팬이 우주정거장처럼 짓는 우주 호텔 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오리온스팬은 우주정거장의 기존 설계와 구조를 변경해 제조 비용을 크게 절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주 호텔의 이름은 '오로라 스테이션'. 2020년까지 우주비행사 훈련과 관광객 신청을 받고 그 이듬해에는 궤도 상에 올리고 호텔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불과 3년 뒤면 우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는 것이다. 오로라 스테이션은 고도 400km 이하의 지구 저궤도에 설치되고 국제우주정거장과 각국 기상관측위성이 도는 궤도와 일치한다.

오로라 스테이션의 최대 숙박인원은 6명으로 90분에 한 번씩 지구를 한바퀴 구경할 수 있게 된다. 즉 24시간 동안 16번의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꿈같은 우주 여행의 가격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 최소 12일 체류하는데 1인당 950만달러(약 100억 원). 1박당 무려 8억5000만 원인 셈이다.

예약자는 8만달러(약 8600만 원)의 보증금을 예치해야 예약이 확정된다. 물론 우주 여행의 계획이 실행되지 않으면 보증금은 전액 환불된다.

오리온스팬 관계자는 "구체적인 제휴나 상품이 나오지 않았지만 유럽우주국의 아리안로켓이나 스페이스X의 로켓을 이용해 발사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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