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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에 ‘서비스’ 외치게 한 MC…결국 뒤늦게 사과


트와이스에 '서비스'를 요청한 MC가 뒤늦게 사과했다.

이정표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문사회캠퍼스에서 열린 '2018 대동제(축제)'의 진행을 맡았다.

이날 이정표 아나운서는 트와이스의 마지막 무대가 끝나자 '서비스'를 요청하고 나섰다. 그는 '앵콜'을 외치는 학생들에게 "여러분, 트와이스는 앵콜 하면 안 와요. 이럴 때는 '서비스', '서비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학생이 '서비스'라는 단어를 문제 삼았다. 당시 상황에서 '서비스'라는 단어가 유흥 업소에서 사용하는 듯한 뉘앙스로 들렸다는 이유에서다.

결국 이정표 아나운서는 성균관대 총학생회 공식 페이스북에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앵콜이라는 단어보다는 스타들이 팬들에게 건네주는 팬 서비스가 떠올라 그렇게 유도한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저의 의도와는 달리, 다른 식으로 비춰질지는 차마 생각지 못했다"면서 "저의 미숙함이고 부족함이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성균관대 총학생회 측은 "사회자가 관객들의 외침을 끊고 서비스라는 단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했다. 이는 추가 곡을 요청할 때 일반적으로 쓰이는 단어는 아니었으며, 상황에 맞지 않는 단어를 사용해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학내 구성원들의 불편을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 있어 문제 상황에 대한 예방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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