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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안 좋은 동료에 ‘설사약 브라우니’ 선물… 해고 당해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GettyImagesBank 

한 여성이 동료에게 설사약을 넣은 브라우니를 선물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시간라이브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미시간주의 한 엔지니어링 솔루션 회사에서 발생한 사건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 회사에서는 퇴사하는 동료를 위한 파티가 진행됐다.

이날 직원 A 씨(47)는 브라우니를 가져왔다. 설사약을 넣은 것이다. 다행히 한 직원의 제보로 브라우니에 설사약을 넣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브라우니를 먹은 사람은 없었다. 회사 측은 브라우니를 회수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계속 부인하다가 결국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에 대해서는 “그냥 장난이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A 씨가 퇴사하는 동료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사건도 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봤다. 하지만 아무도 브라우니를 먹지 않았기 때문에 A 씨는 기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경찰은 “영화나 TV 프로그램에서 이런 장난이 나오지만 이건 아주 심각한 범죄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A 씨를 즉각 해고했다.  

동아닷컴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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