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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모양의 친환경 주택 지은 남성…어마어마한 비용

사진= 머큐리뉴스 

우주선 모양의 캠핑용 주택을 지은 남성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각) "한 남성이 우주선 모양으로 자신만의 집을 지어 소원을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보트 설계자로 일하고 있는 커트 휴즈는 자신만의 집을 짓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런 그는 딸과 함께 시애틀에 있는 우주항공박물관에 갔다가 아폴로 13호를 보고 감명을 받았다.

휴즈는 달착륙선이었던 아폴로 13호를 보면서 저런 집을 꼭 지어야 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이후 휴즈는 워싱턴주에 있는 컬럼비아 강변에 작은 집을 지었다. 무려 10년 동안 천천히 준비하면서 7평짜리 캠핑용 주택을 설계했다.

사진= 머큐리뉴스 

주택은 달착륙선을 닮은 듯한 모습으로 우주정거장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우주선의 모양이다. 2층 구조로 돼 있으며 1층은 침실이 있고 2층에는 거실과 주방, 화장실이 있다.


2층은 올라가면 주변 경관을 살펴볼 수 있는 조그마한 전망대 기능을 한다.

휴즈는 "최대한 친환경 재료만을 사용했으며 주변 자연 경관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애썼다"면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하다 보니 10년이나 걸리게 됐다"고 밝혔다.

주택 내부는 기본적으로 축전지 시스템을 활용했고 실내의 인테리어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여러가지 장식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우주선 모양의 주택을 짓는데 들어간 비용은 25만달러(약 2억8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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