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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골에 뿔난 영국인, TV 부숴버려…“웃픈 인증샷”


역전골에 화가 난 영국인의 모습이 그대로 담긴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TV 부숴버린 영국인'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한 힘에 의해 화면의 절반 이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게 깨진 TV 모니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앞에서 한 남성은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싼 채 괴로워하는 듯 보인다. 이는 잉글랜드가 크로아티아에 역전패 당하자 벌인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지난 1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는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의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이 진행됐다.

이날 잉글랜드는 경기 초반부터 크로아티아를 몰아붙였고, 전반 5분 만에 트리피어가 프리킥 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후반 초반 이후 패스 플레이가 살아났고,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잉글랜드는 후반 초반부터 한 골 차이에도 불구하고 수비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 23분 오른쪽에서 시메 브루살리코가 크로스를 올렸고, 페리시치가 발로 밀어 넣어 잉글랜드 골문을 갈랐다.

연장 후반 4분에는 선제골을 넣은 페리시치의 헤더를 받은 만주키치가 2-1을 만드는 골을 성공시켰다. 크로아티아는 남은 연장 후반 남은 시간을 잘 지키며, 2-1 승리를 완성했다.


잉글랜드는 후반 들어 한 골을 지키겠다는 수비적인 자세로 나왔으나, 페리시치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무너지기 시작했고, 결국 역전패를 당한 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3·4위전은 안 볼 거냐”,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할 듯”, “역전패 당해 더 짜증난 듯. 저 마음 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일 일본에서도 역전 당한 사실에 분노한 일본인이 TV 모니터가 깨진 인증샷을 올린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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