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뉴스북아메리카

60년산 위스키, 경매서 12억 원에 팔려…상상초월 낙찰가

사진= 데일리메일 

위스키 1병이 경매에서 엄청난 금액에 낙찰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9일(현지시각) "싱글몰트 위스키 1병이 상상할 수 없는 고가에 팔려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싱글몰트 위스키 750ml 1병이 스코틀랜드 본햄스 경매소에 등장했다. 이 위스키는 '성배'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맥캘란 발레리오 아다미 1926' 60년산이다.
 
60년산 위스키 1병이 이번 경매에서 무려 110만 달러(약 12억4000만 원)에 낙찰됐다.

맥캘란 발레리오 아다미 1926은 비틀즈 앨범 커버를 기획했던 영국의 피터 블레이크와 이탈리아 출신의 화가 발레리오 아다미 등의 작품을 라벨에 담았다.


또한 이 술은 60년 동안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것으로 1986년에 24병만 한정 생산됐다. 하지만 지금은 몇 병이 남아있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흑백 무늬가 독특했던 1병은 2011년 일본에서 지진으로 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다른 1병은 이미 누군가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본햄스 경매에서 낙찰받은 사람은 정확한 신원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시아인이 전화로 주문을 넣어 낙찰받았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낙찰자는 술을 잘 보관하려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일어난 보드카 도난 사건을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은박 무늬에 다이아몬드 장식 뚜껑이 달린 130만 달러(약 14억6000만 원)의 보드카 1병이 도난당한 후 빈병으로 발견됐기 때문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인기기사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