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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로 도시에 생기 불어넣는 아티스트 '화제'

사진= 머큐리 뉴스  

스티커 하나로 삭막한 거리를 활기차게 만드는 작가가 있어 화제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단순한 스티커로 의미를 부여하는 스트리트 아티스트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시카고에서 주로 활동하는 스트리트 아티스트 작가 스마이날. 그는 자신의 시선으로 죽어있는 듯 보이는 시설물에 활기를 넣는다.
 
우선 그의 작품을 보면 오랜 세월이 흘러 녹이 슨 소화전 구멍에 마치 토끼 이빨처럼 보이도록 스티커 두장을 붙여 살아있는 캐릭터 얼굴로 만든다.
 
깨진 보도블럭도 그에게는 작품을 만드는 캔버스가 된다. 엑스표시를 붙여 힘들어하는 만화 캐릭터의 눈을 만들어내거나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깨진 부분에 여지없이 이빨을 붙여 넣는다.
 
사진= 머큐리 뉴스  

스티커를 이용하다보니 대부분 얼굴을 만들어 내는데 쓰인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죽어있는 모습을 살려내고 있어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스마이날 작가는 특히 생기를 불어넣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미소를 선물한다.
 
전문가들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장면들도 놓치지 않고 재치있게 재창조해내고 있다"면서 "지치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는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해외 네티즌들도 "무미건조한 거리를 활기차게 만드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쳐다보면 웃음이 절로 나오는 것들이어서 너무 좋다"고 응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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