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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줄 알고…” 주인 신발 잔뜩 물어온 반려견 '뭉클'


주인에게 버려진 것으로 착각한 반려견의 행동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국 더선은 지난 5일(현지시각) "주인 신발을 물어와 외로움을 달래는 반려견의 모습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뭉클한 사연의 주인공은 반려견 루나. 미니어처 불테리어로 올해 3살이라고 한다.

이날 루나의 견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집을 나갔을 때, 루나가 내 신발들을 잔뜩 물어다 모아놨다"면서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발 여러 켤레가 바닥에 어지럽게 널려 있다. 평소 같았으면 반려견을 혼냈지만, 숨은 속 뜻에 그럴 수 없었다.


견주는 "주말에 가족이 모두 외출한 사이 이렇게 돼 있었다. 루나가 가족들이 자신을 버리고 떠났다고 생각한 것 같다. 마음이 아팠다"고 설명했다.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줄 알고 착각한 반려견이 가족들의 채취가 묻어있는 신발을 자신의 곁에 놓고는 외로움을 달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크게 안타까워 했다. 대다수는 "이야기를 듣고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사람과 느끼는 게 똑같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견주는 루나의 생일을 매년 챙기는 등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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