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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참석하기 싫다”…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출처= ⓒGettyImagesBank 

회식 참석을 두고 고민하는 글에 의견이 분분하게 이어졌습니다.

지난 9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회식 전혀 참여 안 하고 회사생활 가능할까요?'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30대 공무원 여성이라고 밝힌 A 씨는 같은 부서의 상사가 그의 회식·행사 불참을 두고 언짢아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

그는 "처음에는 내가 잘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점점 기분이 나쁘더라. 주말에 회사 행사가 있었다. 내 일도 아니었고, 결혼이 일주일 남았던 때라 도저히 갈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초반에는 회식에 참석했다. 그런데 술을 억지로 마시게 하는 분위기가 싫더라. 사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도 불편하다"고 덧붙였고요.

하지만 업무적인 면에서는 나쁘지 않다는 A 씨. 그는 "상사에게 친절하게 답하고 일도 나서서 하는 편이다"면서 "회사는 말 그대로 회사니까 일만 열심히 하고 성실하게만 가자는 주의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아예 회식 다 빠지고 안 가고 싶다. 마이웨이로 사는 게 가능할까. 내가 사회 부적응자냐"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요즘 아무리 시대가 바뀌었어도 단체 생활에서 내 일만 잘하면 된다? 그냥 프리랜서나 하라", “회식 좋아서 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사회 생활이 다 그런 거 아니겠냐”, “나 하고 싶은대로 하려면 회사를 차려라” 등 지적했고요.


반면 “아직도 회식을 강요하냐”, "술 마시고 싶은 사람만 회식하던가, 회식 문화를 바꾸면 되지 않을까", “회식때 단합? 꼭 술 마시면서 저녁에 해야 하냐. 점심에 해도 될 것을” 등 글쓴이를 옹호하는 반응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 네티즌은 “무조건적인 회식 불참은 나쁘다. 회사는 단체 생활이다. 단체 생활에서 인간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식을 간 후 1차만 하고 귀가하는 걸 추천한다”고 조언했는데요.

여러분들은 무조건적인 회식 불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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