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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번까지만 받습니다”…‘골목식당’ 홍은동 돈가스집의 신념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골목식당’ 홍은동 돈가스 가게 주인의 신념이 감탄을 자아냈다.

13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골목식당 돈가스집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화제가 된 홍은동 포방터시장의 돈가스 가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줄이 끝도 없이 서있는 가게 앞에는 이미 '번호표 마감'이라면서 '금일 영업 종료합니다'라고 안내했다.

알고 보니, 번호표를 35번(팀 단위)까지만 받고 있는 탓이다. 가게 사장은 "많은 양을 준비할 수 없는 점 양해해주시고, 35번 이후 번호표가 없는 손님은 기다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방송 한 번에 전국구 맛집으로 소문났지만, 음식 퀄리티를 위해 35테이블(약 60~80인분)만 주문이 가능하게끔 제한둔 것으로 보인다.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현명하네. 진심은 통한다”, “잘 되시길. 방송만 봐도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신 분이다”, “자기 신념이 있는 분이네” 등의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롱런할 것 같다. 보통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는 마인드인데 엄청난 장인 정신이다. 장인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꼭 먹으러 가겠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포방터시장에 위치한 돈가스 가게를 깜짝 방문해 등심카츠와 치즈카츠, 카레를 주문했다.


치즈카츠를 맛본 백종원은 "괜히 치즈카츠를 먹었다"라며 돌연 시식을 중단하고는 등심카츠를 맛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러나 이내 백종원은 "이걸 6500원을 받으려고 하셨구나. 이야 잘 튀겼다"라며 "사장님 인정"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평소 경양식 돈가스를 좋아하는데, 제 가치관이 흔들릴 정도다. 이 가격이면 우리나라에서 돈가스 끝판왕이다"라고 극찬했다.

음식에 만족한 백종원은 주방도 살펴보지 않고 돈가스집 탐방을 끝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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