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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같은 번호로 복권 구매한 남성…3900억 당첨

사진= 머큐리뉴스 

엄청난 당첨금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파워볼 당첨자 중 한 명이 25년 동안 같은 번호로 해온 사연이 밝혀졌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각) "파워볼 당첨자 중 한 명이 무려 25년간 사왔던 같은 번호가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뉴욕 헬렘에 살고 있는 로버트 베일리(67). 그는 공무원으로 일하다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는 7800억 원에 달하는 파워볼 복권 당첨자 2명 중 한 명이다.

로버트는 당첨금 6억8780만달러(약 7800억 원)의 절반인 3900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놀라운 사실은 로버트는 똑같은 번호를 25년 동안 사용해 왔다는 것.

로버트는 인터뷰에서 "지난 1993년부터 동일한 숫자를 골라 왔다"면서 "단 한주도 거르지 않고 매주 파워볼 복권을 사왔다"고 밝혔다.


이어 "25년 동안 내가 사온 번호는 나만의 번호다"면서 "언젠가 당첨되리라는 기대는 있었지만 이런 거액의 복권에 당첨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놀라워 했다.

로버트는 당첨금액을 일시불로 받는 것을 선택해 3900억 원 중 세금을 제하고 1420억 원을 받게 된다.

로버트와 함께 파워복 복권에 당첨된 또 다른 사람은 싱글맘으로 세 딸을 키우고 있는 아이오와주 레드필드에 살고 있는 레린느 웨스트(51)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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