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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새하얀 순록, 설산에서 우연히 포착 '화제'

사진= 데일리메일 

북유럽 사람들이 행운의 신호로 여기는 새하얀 순록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4일(현지시각)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새하얀 순록이 발견돼 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노르웨이 북부 지역에서 새하연 털로 뒤덮인 새끼 순록이 포착됐다. 사진작가 매즈 노즈빈(24)이 친구들과 설산으로 사진을 찍으러 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고 한다.

노즈빈은 "정말 순록을 발견하고 동화 속에 있는 것으로 착각했다"면서 "마법으로 느껴졌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순록은 멸종위기종으로 하얀 순록은 그 중에서도 상당히 희귀하다.

노즈빈은 "순록을 발견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다가가자 순록도 다가와 눈을 쳐다봤다"면서 "순록의 그 특유의 호기심어린 큰 눈으로 순간 멈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미 순록과 새끼 순록이 설원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포착해 정말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하얀 순록이 알비노가 아닌 돌연변이로 보인다"면서 "눈동자가 검정색으로 보이는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알비노는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것으로 눈동자도 빨간색 눈을 가지게 된다"고 알려줬다. 

한편 하얀 순록은 북유럽 사람들 사이에서 '행운의 신호'로 여기는 존재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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