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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꿈꾸며 다이어트한 쌍둥이 자매…거식증으로 목숨 위태

사진= 데일리메일
 

모델이 되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던 쌍둥이 자매가 목숨을 잃을뻔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5일(현지시각) "쌍둥이 자매가 모델이 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심하게 했다가 모두 거식증에 걸렸다"고 전했다.

러시아에 살고 있는 쌍둥이 자매 마샤와 다샤 레데네바(14). 이들은 모델이 되기위해 모델 스쿨에 다니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자매는 50kg 초반이던 몸무게를 측정했고 모델 스쿨은 자매 모두에게 5kg씩 추가 감량할 것을 권했다. 담당 강사는 쌍둥이 자매에게 "많은 10대들 사이에서 돋보이려면 마른 몸매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데일리메일 

그러자 자매는 모델로서 성공하기 위해 독한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오후 5시 이후에는 금식을 했고 식단은 샐러드 위주로만 짰다.


그렇게 다이어트를 한 후 다샤는 36kg이 됐고 마샤는 40kg이 됐다. 그야말로 앙상한 몸매를 가지게 됐다.

하지만 자매는 의식을 잃고 3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 누워있어야만 했다. 의사는 "자매는 모두 거식증에 걸려 언제라도 자칫 잘못하면 심장이 멈출 수 있다"고 밝혔다.

엄마는 다급하게 수많은 병원을 수소문했고 모스크바에 있는 한 병원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서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모델 스쿨 측은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고 있으며 병원 측은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다가는 큰일 날 수 있다"면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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