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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개체수 90% 감소… 알고 보니 '황당한 이유'

사진= 호주뉴스닷컴 

상어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한 황당한 이유가 밝혀져 허탈함을 자아내고 있다.


호주뉴스닷컴은 지난 16일 "호주 해안 주변에 서식하는 상어 개체 수가 50년 전에 비해 무려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호주 퀸즐랜드 주변에 서식하는 상어 떼는 지구촌의 관심을 끈다. 유독 상어들이 많이 발견되고 사건 사고도 많기 일어나기 때문이다.
 
퀸즐랜드대학과 그리피스대학 공동 연구팀이 상어 개체수를 분석한 결과 귀상어와 백상아리 개체 수가 1962년과 비교해 각각 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 관계자는 "상어 개체 수 감소는 다른 그 어떤 것보다도 상업적 어획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한 "멸종위기종의 상어들이 없어지는 것은 생태계를 인위적으로 자극하는 굉장한 비극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호주 해변에서는 주로 상어 떼가 인간을 공격하는 불안한 관계가 조성돼 있다"면서 "생어 개체 수를 억제하는 주요한 이유로 꼽혀 왔으나 이제는 보호책을 강구할 때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어는 실제로 인간을 공격하는 공격적인 성향은 드물다"면서 "생태계를 위해서도 상어는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인간에 피해를 끼친다는 이유로 잡은 것은 오로지 상업적으로 상어를 잡아 샥스핀 등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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