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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기간, 2kg↑ 살 찌면 처벌하는 학교 ‘황당’

출처= ⓒGettyImagesBank 

명절 연휴 동안 살찌는 것을 금지하고 처벌 조항을 만든 학교가 있다.

호주의 화교매체 신카이망은 지난 7일(현지시각) "학생들이 살찌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비만 방지법을 만든 학교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저장성에 있는 한 중학교는 춘절 연휴기간 동안 2kg 이상 체중이 증가 하는 학생은 처벌하겠다고 나섰다.

해당 중학교는 연휴 전 모든 학생의 몸무게를 측정해 기록했다. 이후 기나긴 연휴 기간이 끝나고 나서 돌아왔을 때 2kg 이상 체중이 증가한 학생에게는 처벌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출처= ⓒGettyImagesBank 

학교가 밝힌 처벌 조항은 다음 학기에 쉬는 날 없이 학교에 등교해 공부만 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학교가 이러한 조항을 강제적으로 만든 것은 중국에서 비만 아동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것이 성인 비만 뿐만 아니라 아동 비만까지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1위로 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는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처벌 조항까지 만들어 경고를 하는 것은 아이들의 인권 침해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가혹한 조치라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학교 측은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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