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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이돌, ‘목욕 후 남은 물’ 100만 원에 판매


일본 유명 아이돌이 목욕 후 남은 물을 100만 원에 판매했다.

일본 걸그룹 더 바나나 몽키즈(The Banana Monkeys)는 최근 멤버 텐카노 찬유키와 아스카 레이가 들어갔던 욕조 물을 병에 담아 판매하겠다는 마케팅을 시작했다.


거품 입욕제 때문에 보라색을 띤 이 물은 투명한 병에 담겨 10만 엔(약 100만 원)에 팔리고 있다.

바나나 몽키즈 측은 지난달 30일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 ‘메르카리’에 상품을 등록했다. 상품 설명에는 ‘아이돌이 들어갔던 물이라 깨끗하다. 마셔도 되고 목욕할 때 욕조에 넣어 아이돌과 같이 목욕하는 기분을 내도 좋다’고 적혀 있다.

각양각색의 아이돌 마케팅에 익숙해진 일본 네티즌들도 ‘목욕하고 남은 물’을 판다는 소식에는 아연실색했다. 네티즌들은 “정상급 인기 연예인이라면 극성팬이 구매할 지도 모르지만 무명 그룹인데 누가 사겠나”, “비눗물이 깨끗하다니 말이 되는 소리인가”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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