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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에 버렸다가 다시 꺼낸 '45억 원대 당첨 복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400만 달러(약 45억 원) 상당의 복권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다시 찾은 당첨자의 사연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미국 언론 유피아이는 지난 7일(현지시각) "한 남성이 당첨된 복권을 버렸다가 뒤늦게 찾게된 이야기가 화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켄터키주 그린빌에 사는 션 윈 씨는 가끔씩 테네시 복권(Tennessee Lottery)을구매하곤 했다.

최근 기가틱 점보 벅스 스크래치 복권을 샀고, 언제나처럼 당첨이 안된 줄 알고 트럭 뒤에 있는 쓰레기통에 던져 버렸다.



이 복권은 ‘꽝’일 경우 온라인으로 2차 서비스게임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그는 쓰레기통을 비우기 직전 온라인 2차 게임에 접속했다. 그런데 이때 “당신은 복권 당첨자이기 때문에 자격이 없다”라는 안내를 받고 깜짝 놀랐다. 비로소 쓰레기통에 버린 복권이 400만 달러 상금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윈 씨는 “슬쩍 긁어보고 당첨이 안 된 줄 알고 트럭 뒤편에 버렸다. 그런 다음 ‘다시 해보자!’하고 온라인에 번호를 입력했는데, 이미 당첨이 됐다는 거다”고 복권위원회에 말했다.

한편 윈 씨는 당첨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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