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뉴스아시아&오세아니아

총 게임하던 대학생 8명 체포…중독성 체크 '황당'

출처= 배틀그라운드 게임 

슈팅 게임을 하던 청년들이 체포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져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총을 쏘는 게임을 하던 10대들이 연거푸 체포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 구자라트주의 라지코트시 경찰은 10대 10명을 체포했다. 이유는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했다는 것이 전부다. 청소년들은 곧바로 훈방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라지코트시 경찰은 스마트폰으로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하던 대학생 8명을 체포하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에 일부 시민단체들이 "학생들과 청년들의 인권은 어디에 두고 대체 게임을 한다고 체포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찰은 "뭄바이시에서 배틀그라운드가 구동되는 스마트폰을 살 수 없다며 일가족을 살해한 19살 소년이 있다"면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해명했다.


라지코트시 경찰은 10대 청소년과 청년들을 체포하기는 했지만 게임에 중독돼 다른 일을 꾸미지 못하도록 훈계를 했다는 것이다. 특히 중독성 체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 게임이 인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면서도 "하지만 어린 세대들의 교육과 태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가정에서 해야 할 교육이 있고 학교에서 받아야 할 교육이 있다"면서 "경찰이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사람을 미리 체포하고 교육을 하는 것은 인권을 무시하는 처사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인기기사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