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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속 태아가…" 쌍둥이 동생 품은 태아 '화들짝'

출처= 데일리메일 

엄마 뱃속에 있는 아이가 동생을 뱃속에 품고 태어난 깜짝 놀랄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24일(현지시각) "한 병원에서 뱃속에 있는 아이의 뱃속에 또다른 아이가 있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콜롬비아의 한 병원에서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임산부 였던 모니카 베가는 출산하기 전 뱃속의 아이에게 문제가 있음을 알았다.

아이의 뱃속에 또다른 동생이 있던 것이다. 본래는 쌍둥이로 태어났어야 하지만 그 아이는 아이와 함께 엄마의 뱃속에서 자란 것이 아니라 아이의 뱃속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태아 속 태아는 없던 일은 아니다"면서 "쌍둥이 임신 단계에서 한 태아가 다른 태아로 흡수되면서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확률은 임신 20만 건당 한 번 생길까 말까한 희소한 현상이다.

더구나 가장 놀라운 것은 이번에 발견된 태아 속 태아는 임신 중 진단됐다. 보통은 이러한 일이 생겨도 아이가 출산돼 엄마의 뱃속에서 나와 발견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이다.


모니카 베가는 "임신 7개월일 때 아기의 뱃속에 탯줄과 팔다리를 가진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결국 아이의 뱃속에 있던 태아와는 이별을 택했다.

임신 37주째에 아이를 출산하게 됐고 의료진은 "태아 속 태아를 그냥 둘 경우 쌍둥이의 생명이 모두 위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수술로 태어난 아이는 현재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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