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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다는 이유로 레스토랑서 쫓겨난 여성 ‘논란’

사진= 폭스뉴스 

한 레스토랑에서 배꼽티를 입고 온 여성을 내쫓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각) "한 레스토랑에 배꼽티를 입고 온 여성이 쫓겨나게 된 사실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수에레타 엠케는 자신의 SNS에 억울한 사연을 올렸다. 펜실베니아주 이리에 있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을 찾은 엠케는 매니저에게 쫓겨났다.

생일 잔치를 위해 가족들과 레스토랑에 왔지만 엠케는 배꼽티에 검정색 핫팬츠를 입고 있었다.

매니저는 "옷이 선정적이고 일부 고객들이 불평을 제기하고 있어 겉옷을 입을 것을 요청했다"면서 "고객이 이를 거부해 나가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엠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사실을 올렸다. 그러면서 당시 입고 있던 복장 사진도 함께 올렸다.


엠케는 "레스토랑에 나보다 더 노출이 심한 복장의 여성들이 있었다"면서 "매니저는 그들에게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오로지 나에게만 나갈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날씬하지 않고 섹시해 보이지 않아 그런 것 같다"면서 "이것은 명백한 차별이다"고 덧붙였다.

주변의 손님들이 레스토랑에 복장 규정이 없음을 인지하고 대신 항의해 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이 SNS를 통해 퍼지자 레스토랑 측은 "정중히 사과 드린다"면서 "여성 매니저를 고용해 직원들의 교육을 새롭게 실시하겠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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