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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서 누워있는 노숙자 사진 올렸을 뿐인데, 반전!

사진= 데일리메일 

패스트푸드점에서 잠을 자는 노숙자가 있어 논란이 일었으나 반전 사연이 숨겨져 있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일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노숙자가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여성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고 전했다.

미국 조지아주 파예트 카운티에 있는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널부러져 자고 있는 노숙자의 모습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린 여성이 있다. 이 여성은 "이 동네를 떠나고 싶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놀라운 것은 여성이 "매장 직원에게 노숙자가 자고 있다고 말했지만 알고 있으니 괜찮다고 말할 뿐 웃어 넘겼다"고 황당해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SNS상에서 패스트푸드점은 비난 세례를 받았고 불매 운동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놀라운 사연이 숨겨져 있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자고 있던 사람은 노숙자가 아니라 매장 직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교대 근무 사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잠을 청했던 사이먼 차일즈(21)는 "얼마전 엄마가 돌아가신 후 힘들었다"면서 "어린 아이에 가족을 먹여살리려면 일을 해야 했다"고 고백했다.

사이먼은 "페이스북에서 보고 해명을 해야 할 것 같았다"면서 "죄송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해명했다.

이런 사연이 뒤늦게 전해지자 지역 주민들이 옷과 기저귀를 기부하며 온정을 쏟았다. 또한 한 이발사는 사이먼의 헤어 스타일을 무료로 해주기도 했다.

급기야 사이먼은 취업 제안을 받고 새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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