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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X의 밥 하는김에…” 한 네티즌이 들은 황당 제안

출처= ⓒGettyImagesBank 

한 네티즌이 옆집 주민에 들은 황당한 제안이 공분을 샀다.

16일 인터넷상에는 '집밥 이야기 들으니까 작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난다'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해, 결혼을 준비하던 글쓴이는 예비신랑과 함께 할머니댁을 찾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더운 여름 날씨에 현관문을 열어놓고 있었는데 옆집에 산다는 아저씨가 우리집을 들여다 보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년의 남성은 글쓴이에 "신혼부부냐"면서 "집 보러 왔냐. 집 아직 안 구했으면 보증금과 월세 없이 우리집에서 사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황당한 제안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 남성은 "자식도 따로 살고 다른 것보다 밥이 문제다. 남편 밥 차리는 김에 내 밥도 차려줬으면 좋겠다. 대신에 집에서 사는 비용은 받지 않겠다"고 말한 것이다.

말을 잇지 못하자 할머니가 글쓴이를 대신해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그는 "따지고 싶었지만 다시 찾아와 해코지 할까봐 가만히 있었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밥에 미쳐서 사리분별 못하는 사람이 가끔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함께 분노했다. 대다수는 "아무 때나 밥 주는 사람이랑 같이 살아서 집밥이 쉬운 줄 아는 사람으로 보인다", "그 X의 밥 하는 김에… 무슨 밥이 뚝딱하면 금방 나오는 줄 아는 듯" 등 비난했다.

한 네티즌은 "나도 예전에 회사 대표가 아침마다 라면 좀 끓여주면 안 되냐고 한 적 있다. 돈 주겠다면서…"라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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