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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팔리면 가지마”… 日 여행객 팔로우한 계정 '의견분분'

커뮤니티 ‘클리앙’에 한 네티즌이 제작해 게재한 日 불매운동 포스터. 

최근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만 골라 팔로우하는 SNS 계정이 만들어져 의견이 분분하다.

해당 계정은 인터넷상에서 '일본 여행객만 노려 팔로우하는 계정'으로 불리고 있다. '일본'과 '일본여행' 등의 태그를 사용한 계정을 본 후 여행객으로 판단되면 팔로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는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라는 문구의 'No Japan' 포스터가 걸렸다. 또한 자기소개로는 "X뽄 여행 가는 사람들 팔로함(팔로우함)", "X팔리면 일본 가지말자" 등이 쓰였다.

19일 오전 기준 해당 계정의 팔로우 목록은 250여명. 소개 문구에 "왜 팔로우한 것 가지고 혼자 화가 가득 차셨어요"라고 덧붙여 일부 팔로우가 항의한 것으로 추측된다.


계정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우선 "지금 이 시기에 SNS에 자랑하는 애들이 있나보네", "그러니까 갈 거면 조용히 가라고", "당당하니 태그 걸고 사진 올린 거 아니냐" 등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반면 "꼭 저런 식으로 불매운동을 독려해야할까", "오히려 반감만 생기게할 듯", "개인 SNS에 올리는 건 자유 아니냐", "좀 과하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많다.

한편 여행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일본 여행 상품 판매율은 약 30% 감소했고, 예약 취소는 약 70% 증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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