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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축제 홍보 위해”…핑크색으로 염색 시킨 양 ‘논란’

출처= 데일리메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 축제에서 양을 핑크색으로 염색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21일(현지시각) "양의 몸을 전부 핑크색으로 염색하고 주위 시선을 끌려던 음악 축제가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서퍽 헨함 공원에서 매년 열리는 음악 축제 '래티튜드 페스티벌'. 래티튜드 페스티벌은 음악의 모든 장르를 다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 PETA는 래티튜드 페스티벌을 비난하고 나섰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축제에 핑크색으로 염색된 양이 동원됐기 때문이다.

출처= 데일리메일 

페스티벌 주최 측은 "올해 우리의 음악 축제를 색으로 나타내면 핑크다"면서 "핑크색 양이 페스티벌의 주인공이다"고 밝혔다.

PETA 관계자는 "어리석은 사람들이다"면서 "양에게 엄청난 동물 학대를 하고 나선 것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양이 무슨 죄냐. 인간의 탐욕에 희생된 제물일 뿐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을 염색하기 위해 염색약 통에 넣었다가 꺼낸 것으로 보인다"면서 "얼굴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저들의 눈과 코는 지금쯤 어떻게 됐을까"라고 반문했다.


SNS상에서 해외 네티즌들도 "처음엔 핑크색 양이어서 눈길을 끄는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양이 불쌍하고 안타까워 보인다. 즉각 사과하고 대처 방안을 내놔야 한다"고 비판했다.

페스티벌 주최측은 "천연 수성 염색을 사용해 동물에 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물은 금방 빠지게 돼 있다"고 해명했지만 비난은 멈추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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