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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 깨진 스마트폰 계속 사용하다 손가락 잃을 뻔, '조심!'

사진= 데일리메일
 

스마트폰 액정이 깨진 상태로 사용하던 남성이 손가락을 잃을 뻔한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6일 "한 남성이 깨진 스마트폰 액정의 보호필름을 교체하지 않고 사용하다 손가락을 잃을 뻔 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아즈안 압둘라 사니(23)는 스마트폰 액정이 깨져 보호필름도 고스란히 금이 갔지만 4개월 동안 그대로 사용했다.

그런데 이후 엄지손가락이 부었고 검은 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병원을 찾은 사니는 세균에 감염돼 항생제와 진통제를 처방 받았다.

하지만 사니의 엄지손가락은 계속 부었고 상처는 특별한 게 없었지만 통증이 계속됐다.


그제서야 의료진은 "깨진 액정과 보호필름에서 떨어져 나온 유리 조각들이 피부에 박혀 감염을 일으켰다"면서 "지금 수술을 받지 않으면 엄지손가락을 절단해야 할지 모른다"고 밝혔다.

결국 피부 속 유리 파편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회복 중인 상태로 알려졌다.

사니는 "보호필름을 교체하는 것이 간단한 일이다"면서 "깨진 액정을 그대로 사용하면 큰일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도 "스마트폰의 액정이나 보호필름이 강화 유리와 비슷한 것이어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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