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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도움으로…" 기내에서 출산 성공한 임산부

출처= SNS 

만삭의 임산부가 승무원의 도움으로 기내에서 안전하게 출산했다.

미 폭스뉴스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위급한 상황에서 승무원들이 침착하게 임산부의 출산을 도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중동-리비아 항공의 항공기 ME435는 카타르에서 레바논으로 향했다. 이때 만삭의 임산부 승객이 진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승무원들은 신속하게 기내에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송을 내보냈다. 하지만 의사는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승무원들은 산모를 도와 아기를 받기로 결정했다. 승무원들의 도움으로 여성은 기내 화장실에서 안전하게 딸을 출산했다.

항공사는 비행기가 이라크 상공으로 진입하는 순간 아기가 태어났다고 전했다.

비행기는 모녀가 적합한 의료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에 데려다주기 위해 쿠웨이트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원래 목적지인 레바논으로의 비행을 재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문적이고 잘 훈련된 승무원들이 산모가 아이를 낳도록 돕고 모녀가 내릴 때까지 잘 돌봐줬다"며 "항상 말하듯이 승무원은 승객의 안전과 편안함을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규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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